트럼프, 레바논-이스라엘 평화회담에 직접 간여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레바논과 이스라엘 사이의 예비 평화회담 장소가 미 국무부에서 백악관으로 레바논과 이스라엘 간 예비 평화 회담이 23일(현지시각) 옮겨졌으며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직접 회담에 긴밀히 관여하기 위한 것이라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이 회의는 이스라엘군과 이란의 지원을 받는 레바논 민병대 헤즈볼라가 23일에도 수일 내 만료를 앞둔 휴전에도 불구하고 계속 교전을 이어 가는 가운데 열렸다.

레바논 보건부에 따르면 레바논 남부 도시 나바티에 인근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3명이 숨졌다. 헤즈볼라는 레바논 남부를 점령 중인 이스라엘군에 대해 세 차례 공격을 했다고 주장했다.

레바논에서 전투가 계속되면서 이란, 미국, 이스라엘 사이의 평화 협정이 진전되는 것을 방해하고 있다. 헤즈볼라를 지원하는 이란은 레바논 휴전을 평화 협정의 핵심 조건으로 보고 있다.

미국과 이란 간의 적대적 대치가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이란은 22일 화물선 2척을 나포했으며 트럼프는 23일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하는 “모든 선박을 격침하라”고 미 해군에 명령했다.

미국은 또 23일 이란에서 떨어진 인도양에서 이란 산 원유를 운반하던 유조선을 승선, 검색했다.

긴장이 높아지면서 국제 유가가 다시 배럴당 100 달러를 넘어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yjkang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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