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과 이혼설 일축’ 이솔이 “생에 남은 사건이라곤…”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코미디언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삶에 대한 담담하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이솔이는 2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뭘 해도 감흥이 없는 건 마음이 낡아버렸기 때문일까”라며 “어릴 땐 모든 게 새로웠고 그 설렘을 행복으로 여겼다. 이제 생에 남은 사건이라곤 이별과 상실뿐이지 않을까 싶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도로 위에서 경험한 위험한 순간을 언급하며 “인생의 큰 사건들도 교통사고처럼 온다. 잘 피하면 그만이지만 못 피하면 사고가 된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그동안 삶의 많은 사건 앞에서 내 탓을 찾고 있었는지 모르겠다. 우연히 다가온 일들일 뿐, 내 탓이 아닌 일에 너무 깊게 마음을 베이지 않기로 다짐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솔이는 SNS에 남긴 가치관 관련 글 때문에 박성광과의 불화설 및 이혼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에 대해 그는 “남편 이야기가 아니다. 각자의 시간을 존중하며 잘 지내고 있다”고 직접 해명한 바 있다.

한편 이솔이는 지난 2020년 박성광과 결혼했다. 지난해 퇴사 후 임신을 준비하던 중 여성 암 판정을 받아 수술과 항암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도 약물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쳐 응원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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