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넷코리아]
컴펄션 게임즈가 모회사 마이크로소프트(MS) 엑스박스로부터 독립해 독자 스튜디오로 전환했다고 게임인더스트리비즈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독립은 경영진이 스튜디오 지분과 소속 인력을 직접 인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보도에 따르면 기욤 프로보 컴펄션 게임즈 CEO는 “팀을 지키기 위해 이번 인수를 추진했다”라며 “팀원들 역시 뿔뿔이 흩어지기보다 함께 남겠다는 의지가 확고했다”고 밝혔다.
이어 “7월 대규모 인력 감축 속에서 해고 위기에 놓였던 것과 비교하면 매우 긍정적인 결과이며, MS 측도 원만한 퇴로를 열어줬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독립을 통해 컴펄션 게임즈는 2013년작 ‘콘트라스트’, 2018년작 ‘위 해피 퓨’, 2025년작 ‘사우스 오브 미드나잇’ 등 기존 자사 타이틀의 IP(지식재산권) 및 퍼블리싱 권리를 모두 되찾았다. 퍼블리싱 권한은 플랫폼별 전환 기간을 거쳐 컴펄션 게임즈로 완전히 이전될 예정이다.
컴펄션 게임즈는 향후 자생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투자처와 파트너십을 모색하고 있다. 프로보 CEO는 “어려운 시기에 출발하는 만큼 더욱 탄탄하고 효율적인 조직 기반을 다지게 될 것”이라며 “독창적인 스토리와 세계관을 지닌 게임 개발을 지속하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