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국회의장, 지진피해 국민에게 ” 인명구조 위해 단결” 호소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베네수엘라의 호르헤 로드리게스 국회의장은 25일 (현지시간) 수도 카라카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북부 지역에서 일어난 강력한 두 차례의 연속 지진으로 사상자가 급증한 데 대해서 “인명 구조를 위한 국민의 단결”을 호소했다.

국내 매체들을 인용한 AP통신 등 외신들 보도에 따르면 베네수엘라는 연속된 대형 지진으로 인한 비상사태가 선언된 가운데 “138차례의 여진이 계속되어 정부가 현재 대응 중”이라고 로드리게스 의장은 말했다.

베네수엘라의 이번 지진은 수십 년 만에 닥쳐온 “지진 위기 중에서도 가장 극심한 대형 지진”이다. 24일 규모 7.2와 7.5의 대지진이 거의 동시에 잇따라 일어나서 카르카스, 라 과이라와 다른 주 들을 강타했다고 로드리게스는 말했다.

25일 오전까지 보고된 사망자는 188명 부상자는 1520명이며 무너진 건물 잔해 아래 매몰된 사람도 200명이 넘는다. 이 숫자는 앞으로 몇 시간 뒤 추가로 수정 발표될 것이라고 로드리게스 국회의장은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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