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최고 연 3.95% 정기예금 출시…9일부터 가입

[지디넷코리아]

우체국이 최고 연 3.95%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정기예금 상품을 선보인다. 저축 목표 설정 등 간단한 조건으로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판매 실적에 따라 추가 이자도 지급한다.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9일 ‘우체국 잇다플러스 정기예금’을 출시한다. 만 19세 이상 개인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최초 가입 고객도 우대 대상에 포함된다.

상품 만기는 12개월이며 기본금리는 연 3.15%다. 우체국장 전결금리 또는 온라인 가입에 따른 우대금리 0.35%포인트와 상품별 우대금리 0.40%포인트를 합하면 연 3.90%까지 적용된다.

상품별 우대금리는 저축 목표를 등록하거나 마케팅 정보 수신에 동의하면 각각 0.20%포인트씩 받을 수 있다. 두 조건을 모두 충족하면 0.40%포인트가 더해진다.

잇다플러스 정기예금

출시를 기념해 누적 판매액이 1조원에 도달하면 해당 시점까지 가입한 고객에게 0.05%포인트를 추가한다. 모든 조건을 충족했을 때 받을 수 있는 최고금리는 세전 연 3.95%다.

가입은 전국 우체국 창구와 인터넷·스마트뱅킹에서 가능하다. 최소 예치금은 10만원이며 상한액은 없다. 가입 가능 계좌는 개인별 1개로 제한된다.

우정사업본부는 상품 출시를 기념해 가입자 565명을 추첨하고 골드바, 로봇청소기, 우체국쇼핑 상품권, 백화점 상품권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복잡한 우대조건은 줄이고 고객이 누릴 수 있는 금리혜택은 높인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차별화된 금융상품을 통해 우체국예금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더 큰 금융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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