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일본 시장 개입 경계에 1달러=157엔대 전반 출발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엔화 환율은 22일 일본은행의 외환시장 개입에 대한 경계심에 엔 매수, 달러 매도 선행에 1달러=157엔대 전반으로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 시점에 1달러=157.36엔으로 전장 대비 0.05엔 상승했다.

연휴로 거래가 축소한 가운데 먼저 주말 보도된 일본은행의 ‘레이트 체크(환율 시세 확인)’을 경계하는 엔 매수, 달러 매도가 선행했다.

엔화 환율은 오전 10시39분 시점에는 0.07엔, 0.04% s내려간 1달러=157.44~157.46엔으로 거래됐다.

일본은행이 18일 레이트 체크를 실시했다. 일본이 연휴로 거래가 한산하지만 엔 매수 시장 개입 관측이 엔 매수를 부르고 있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22일 오전 8시30분(한국시간 7시30분)에 엔화 환율은 해외시장 흐름을 이어받아 전일에 비해 0.43엔 하락한 1달러=157.34~157.37엔으로 출발했다.

앞서 21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속락, 18일 대비 0.45엔 밀린 157.30~157.40엔으로 폐장했다.

중동 정세와 미일 정상회담 행방을 지켜보자는 관망 분위기가 퍼진 가운데 엔 매도, 달러 매수가 우세를 보였다.

이란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금주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에 참석한다.

폭스뉴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페제시키안 대통령과 대화하는 거부하지 않는다는 자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이에 시장에서 미국과 이란 간 외교협상이 진전한다는 기대감이 커졌다.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가 22일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대중 조율과 미국 투자 등에 관해 협의할 전망이다.

미국 장기금리가 주말보다 0.04% 내린 4.95%로 마감했다. 그래도 심리 저항선인 5% 가까이서 고공행진해 엔 매수를 제한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22일 엔화는 유로에 대해 내리고 있다. 오전 10시30분 시점에 1유로=180.55~180.57엔으로 전장보다 0.14엔, 0.07% 하락했다.

유로는 달러에 대해서 소폭 오르고 있다. 오전 10시30분 시점에 1유로=1.1464~1.1466달러로 전장에 비해 0.0002엔, 0.01% 상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