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8·17 전대, 반명 분열주의와의 대회전”…李대통령 고향 방문(종합)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김민석 전 총리가 8·17 전당대회를 “위장한 반명(反이재명 대통령) 분열주의 및 신천지와의 대회전”으로 규정했다.

김 전 총리는 1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이같이 말한 뒤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총선 승리냐, 이재명 정부 흔들기와 민주당 쪼개기냐”라고 했다.

그는 “유일한 해법은 전당원의 백프로 참여와 투표”라며 “모든 당원의 투표와 진짜 당원 주권에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와 대한민국의 운명이 달렸다”고 했다.

김 전 총리는 이에 앞서서는 이재명 대통령 고향인 안동을 방문, “이미 대통령이 (희망을) 심으셨다”며 “제가 물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선한 영향력이 쭉 확산될 수 있도록 하는 중심지 역할을 해 달라”고 발언, 취약지인 대구·경북(TK) 지역에서의 민주당 영향력 확산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날 일정에는 최고위원에 출마한 임미애 의원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도 함께했다. 김 전 총리는 오후에는 부산에서 권리당원 간담회를 진행한다.

한편, 김 전 총리는 이날 전당대회 기탁금과 관련, “청년과 장애인 후보는 이재명 대표 시절보다 대표 3000만원, 최고위원은 1750만원을 더 내야 한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난립을 걱정하면 다른 자격을 따지면 된다”며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니다. 당이 실질적 조치를 취해 주셔야 한다”고 했다.

민주당 선관위는 오는 21일 전체회의를 열고 청년 후보 기탁금 감면 문제를 논의할 방침이다.

기탁금과 관련해서는 이 대통령도 이날 SNS를 통해 “이번 당 지도부 선거에서 기탁금이 대폭 상향되고 특히 청년 후보의 기탁금은 몇 배로 늘어나 청년 후보들이 힘들어 한다니 아쉽다”고 지적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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