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아이린, ‘매진’ 방콕서 첫 亞 투어 화려한 피날레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클래시컬 K-팝 걸그룹 ‘레드벨벳(Red Velvet)’ 멤버 아이린이 첫 단독 아시아 투어를 성료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증명했다.

1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린은 전날 태국 방콕 MCC 홀(MCC Hall)에서 열린 ‘2026 아이린 아시아 투어 [ 아이-윌 ](2026 IRENE ASIA TOUR [ I-WILL ])’을 전석 매진시키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날 공연에서 아이린은 첫 솔로곡 ‘라이크 어 플라워(Like A Flower)’를 비롯해 ‘서머 레인(Summer Rain)’, ‘아이 필 프리티(I Feel Pretty)’ 등 섬세한 보컬이 돋보이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스트로베리 실루엣(Strawberry Silhouette)’, ‘블랙 헤일로(Black Halo)’ 등 강렬한 퍼포먼스 스테이지까지 오가며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펼쳐냈다.

특히 앙코르 섹션에서는 레드벨벳의 히트곡 ‘루키(Rookie)’를 재즈 버전으로, ‘러시안 룰렛(Russian Roulette)’을 시티팝 스타일로 새롭게 편곡해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음악적 변주를 꾀했다.
아이린은 이로써 지난 5월 서울을 시작으로 타이베이, 마카오, 싱가포르, 방콕 등 아시아 5개 지역을 순회한 첫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레드벨벳 그룹 활동과 유닛 ‘레드벨벳-아이린&슬기’에 이어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홀로서기 역량을 확고히 했다는 평이다.

아이린은 소속사를 통해 “여러분들의 응원과 사랑 덕분에 가능했던 솔로 콘서트였다.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회를 전했다.

아이린이 속한 레드벨벳은 오는 8월 3일 여름 미니앨범 ‘벨벳 서머(Velvet Summer)’를 발매하고 완전체로 컴백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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