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미국 국무부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 발표에 미중 정상이 지난달 회담에서 북한 비핵화 의지를 재확인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국무부는 5일(현지 시간) 시 주석 방북과 관련해 뉴시스에 보낸 서면논평에서 “베이징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북한 비핵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추가적인 설명은 붙이지 않았는데, 미중 정상이 확인한 북한 비핵화 목표가 시 주석의 북한 방문에도 적용돼야 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지난달 14~15일 베이징에서 만나 북한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백악관은 지난달 17일 발표한 팩트시트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북한 비핵화라는 공동 목표를 재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논의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대화를 재개할 의향이 있다고 여러번 밝힌 만큼 관련 대화가 이뤄졌을 가능성이 있다.
중국 정부 발표에 따르면 시 주석은 오는 8~9일 북한을 국빈방문한다. 시 주석의 북한 방문은 2019년 6월 이후 7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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