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연속 경기 무실책 신기록을 세웠다.
두산은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홈 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8-5로 꺾었다.
이날 두산은 3회 타선의 집중력으로 빅이닝을 만든 뒤 8회말 2사 만루에 터진 박준순의 결승 싹쓸이 2루타로 승리를 결정지었다.
승리만큼이나 의미 있는 기록도 달성했다.
이날 두산은 단 한 개의 실책도 없이 삼성을 상대하며 연속 경기 무실책 기록을 14경기로 늘렸다. KBO 역대 신기록이다.
두산은 지난 1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경기부터 이날까지 실책 없이 경기를 끌어가고 있다.
종전 최고 기록은 13경기로 역대 4차례 나왔다.
가장 최근 기록은 키움 히어로즈가 갖고 있었다. 키움은 지난 2024년 9월10일 고척 두산전부터 28일 수원 KT 위즈전까지 13경기 연속 무실책 행진을 벌였다.
두산도 지난 2021년 6월19일 수원 KT 더블헤더 1차전부터 7월4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까지 13경기 연속 무실책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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