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6·3 대전시교육감 선거 출마를 준비했던 이건표 희망교육포럼 대표는 28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개최, 오석진 예비후보 지지 선언을 하고 상임선대위원장으로 합류했다.
이 선대위원장은 장학사와 교장을 지냈고 17년간 지역 봉사단체 ‘운사모(운동을 사랑하는 모임)’ 대표를 맡아 꿈나무 선수들을 위해 6억원을 마련, 펜싱 오상욱, 높이뛰기 우상혁 등 세계적 스타를 육성했다.
이 대표는 “성과 위주 교육행정, 추락하는 교권, 인공지능(AI) 시대에 뒤처진 낡은 시스템, 불안한 학교 안전 등의 해결을 위한 근본적인 교육 철학이 오석진 후보와 일치, 지지하기로 했다”며 “교육의 정치색 타파 등 교육관이 동일한 오 후보에 대전교육을 맡겨도 돼 동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번 지지선언은 이건표 초등교육 전문가와 오석진 중등교육 및 교육행정 전문가 연대로 단절된 초·중등 교육 체계를 하나로 연결하는 ‘교육 혁신의 시발점’이라고 캠프는 설명했다.
오 후보는 “이번 결단은 포기가 아닌 더 큰 책임을 위한 선택으로 그 높은 뜻을 무겁게 받아 들여 대전교육의 새로운 길을 열겠다”며 “대전교육을 근본적으로 다시 세우기 위한 공동 출발 선언으로 초등에서 시작된 배움이 중·고등 교육까지 이어지는 교육 체계를 확립하는 이정표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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