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유튜버 김선태가 공무원 생활을 그만둔 뒤 청와대 제안을 받은 게 사실이라고 했다.
김선태는 27일 유튜브 채널 침착맨에 나와 청와대 관련 질문을 받았다.
침착맨은 김선태에게 “청와대에서 러브콜을 보냈다는 말도 있었다”고 하자 김선태는 “자리를 정해서 제의를 받은 건 아니다. 가볍게 의사가 있는지 물어온 거였다”고 답했다.
김선태는 지난달 18일 MBC TV 예능프로그램 ‘라디오 스타’에서도 “당시 공무원 신분이라 접촉도, 검토도 하지 않았다. 구체적인 제안이 있었던 것도 아니다”고 했다.
김선태는 이번에도 “탬퍼링이 있었던 것도 아니다. 사직을 결정한 이후 한 번 면담한 거다”고 말했다.
그는 “그런 면담은 (청와대 외에 다른 곳과도) 몇 번 있었다”고 했다.
이어 “연예기획사 쪽에서도 연락이 왔었다. 어떻게 보면 길이 다양하게 열려 있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방송 접속자 중 한 명이 “찔러만 본 거네”라고 하자 침착맨은 김선태를 대신해 “찔러만 본 상황은 아닌 거다. 의향을 물어보고 그 다음 이야기를 해야 하는데 거절했으니 진행이 안 된 거다”고 했다.
김선태는 충주시 유튜브 채널 충TV에서 충주맨으로 활약하다가 지난 2월 공직 생활을 그만두고 개인 유튜브 채널을 열었다. 이 채널은 개설 48시간만에 구독자 100만명을 모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