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레바논 보건부는 26일 3월 2일 이후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2509명으로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보건부는 부상자도 최소 7755명으로 미국의 중재로 휴전이 성사되었음에도 레바논에 막대한 인명 피해를 입히고 있다고 밝혔다.
헤즈볼라는 26일 성명에서 자신들의 공격은 이스라엘의 반복적인 휴전 위반에 대한 정당한 대응이라고 밝히면서 이스라엘의 지속적인 공격이나 레바논 영토 점령 시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헤즈볼라는 “지속적인 휴전 위반, 공격, 주택 파괴, 민간인 표적화, 또는 레바논 영토의 지속적인 점령은 대응과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헤즈볼라가 휴전을 훼손하고 있다”면서 “새롭게 대두되는 위협을 저지할 수 있는 행동의 자유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헤즈볼라는 자신들은 합의의 당사자가 아니며 이를 승인하거나 지지한 적도 없다며 이같은 주장을 일축했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이스라엘과 레바논 정부는 16일 10일 간의 휴전에 합의했다고 전격 발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 “이스라엘과 레바논 휴전이 3주 연장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스라엘과 무장 정파 헤즈볼라간 교전은 지속되면서 인명 피해는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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