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택연·LG 유영찬, 부상으로 엔트리 말소…’잠실 마무리’ 동시 이탈(종합)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KBO리그를 대표하는 마무리 두 명이 동시에 부상으로 이탈했다.

두산 베어스는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쏠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김택연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구단에 따르면 김택연은 전날(24일) 불펜 피칭 도중 오른쪽 어깨에 불편함을 느꼈다.

이에 김택연은 이날 병원 정밀 검진을 진행했고, 그 결과 극상근 염좌 진단을 받았다.

두산은 “매일 김택연의 몸 상태를 체크한 뒤 2~3주 후 재검진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LG도 마무리 유영찬을 1군 엔트리에서 내렸다.

올 시즌 가장 빠르게 10세이브 고지에 오르며 세이브왕을 노리던 그는 전날 두산전 9회 경기 마무리를 위해 마운드에 올랐다.

하지만 그는 첫 상대였던 강승호를 삼진 아웃시킴과 동시에 팔꿈치를 부여잡고 통증을 호소했다. LG 벤치는 곧바로 마운드를 김영우로 교체했다.

LG에 따르면 유영찬은 이날 오전 병원 검진을 받았으나, 아직 결과를 받진 못했다. LG와 유영찬은 오는 27일 추가 정밀 검진을 통해 정확하게 상태를 진단할 예정이다.

두산과 LG는 내야수 임종성과 좌완 조건희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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