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스라엘이 21일(현지시간) 제 78회 독립기념일을 맞아 이 날 저녁 예루살렘의 국립묘지가 있는 헤르츨산에서 전통적인 횃불 행진을 하는 등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현지 매체들이 전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스라엘을 공식 초청을 받아 방문한 아르헨티나의 하비에 밀레이 대통령과 나란히 앉아서 이 기념행사를 참관했다.
네타냐후는 이날 행사장에서 대형 스크린으로 방영된 화상 연설을 통해 이스라엘군의 대 이란 군사작전에 찬사를 보내고 “이스라엘은 이전의 어느 때 보다 강해졌다”고 말했다.
이 날 행사의 하일라이트는 국가 유공자 선출직 대표들이 12개의 횃불에 불을 붙이는 점화식이다. 올해에는 연설 전에 무대에 오른 밀레이 대통령도 점화에 참여했다.
22일 저녁까지 이틀간 계속되는 독립기념일 행사들은 올해에는 이란 전쟁과 레바논 헤즈볼라와의 전투 중 취약한 휴전기간 동안에 치러졌다.
이스라엘군과 정부의 고위층들은 한결 같이 휴전이 끝나면 곧 전투를 재개할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1948년 5월 14일에 독립을 선언했다.
하지만 독립기념일은 유대인들의 히브리 책력에 따라서 서기 날짜로는 매년 다른 날짜에 기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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