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하나금융그룹은 미래금융 혁신을 주도할 차세대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하나 청년 금융인재 양성 프로젝트’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금융감독원과 구글,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가 후원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실무형 금융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기존 ‘하나 디지털 파워 온’ 프로그램을 확대 개편해 금융,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인공지능(AI)·데이터 분석 등의 교육을 강화했다.
전날 하나금융 명동사옥에서 열린 선포식에는 김성욱 금융감독원 부원장, 콜린 크룩스(Colin Crooks) 주한영국대사, 이훈규 아이들과미래재단 이사장, 엄종환 SK텔레콤 부사장 등 주요 인사와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그룹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성욱 금감원 부원장은 “청년들의 AI·녹색 전환을 도울 뿐만 아니라 청년 고용을 확대하는 지원책으로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년들이 금융 혁신을 주도할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하나금융은 물론 대한민국 금융산업 전반에서 활약하며 당당히 인정받는 핵심 인재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선포식에 이어 프로젝트에 최종 참여할 청년들을 선발하는 본선대회도 진행됐다. 총 20개 팀으로 구성된 대학생 참가자들은 AI, 블록체인, 클라우드 데이터 등을 활용한 금융 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경쟁을 펼쳤다.
최종 선발된 팀은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약 4개월간 체계적인 육성 과정을 밟게 된다. 하나금융 현업 전문가의 멘토링을 바탕으로 실제 적용 가능한 서비스로 발전시키게 된다. SK텔레콤과 협업하는 해커톤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혁신 금융 서비스 모델도 직접 도출한다.
우수 참가자들에게는 총 30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상위 3개 팀에는 해외 기업 탐방 기회가 제공되고, 수료자 전원에게는 하나금융 입사 지원 시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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