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아리랑’ 6곡, 빌보드 ‘핫100′ 3주 연속 동시진입…’스윔’ 5위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정규 5집 ‘아리랑’과 타이틀곡 ‘스윔(SWIM)’으로 미국 빌보드 양대 메인차트를 석권해나가고 있다.

14일(현지지간) 빌보드 차트에 따르면, 스윔’은 18일 자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5위를 차지했다.

2주 전 1위로 해당 차트에 진입한 데 이어 지난 주 2위를 거쳤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이 곡으로 해당 차트 일곱 번째 정상에 올랐다.

특히 이번 주 ‘핫 100’ 차트에는 5위에 오른 ‘스윔’을 포함해 방탄소년단 ‘아리랑’에 수록된 14곡 6곡이 동시 진입했다.

‘스윔’을 필두로 ‘보디 투 보디(Body to Body·52위)’, ‘2.0(67위)’, ‘훌리건(Hooligan·72위)’, ‘노멀(Normal·82위)’, ‘FYA(90위)’다. 2주 전과 지난 주에 각각 해당 차트에 13곡과 10곡이 동시진입한 만큼 3주 연속 6곡 동시 차트인이다.

‘아리랑’은 또한 이번 주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정상을 찍었다. K-팝 최초3주 연속 1위다. 방탄소년단은 이 앨범으로 해당 차트 일곱 번째 정상을 차지했다.

‘글로벌 200’ 차트와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는 ‘스윔’이 1위를 지켰다.

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겸 솔로가수 제니(JENNIE)가 케빈 파커(Kevin Parker)가 이끄는 호주 사이키델릭 록 밴드 ‘테임 임팔라’와 협업한 ‘드라큘라(Dracula)(Remix)’는 이번 주 ‘핫100’에서 17위를 기록했다. 제니의 일곱 번째 ‘핫100’ 진입곡이자 자체 최고 순위다. 해당 리믹스는 이미 차트에 진입해 있었지만, 제니의 기여도가 뒤늦게 인정 받으면서 그녀가 참여자로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신드롬이 여전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케데헌)’ OST인 가상 걸그룹 ‘헌트릭스’의 ‘골든’은 이번 주 ‘핫100’에서 지난 주와 같은 7위에 걸렸다.

앞서 ‘골든’은 해당 차트에서 통산 8주 1위에 올랐다. 이번 주까지 해당 차트엔 41주째 머물렀다. ‘골든’은 지난 15일 열린 ‘제 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제가상을 받은 만큼, 당분간 차트 상위권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는 이번 주 ‘빌보드 200’에서 지난 주보다 3계단 상승한 13위를 차지했다.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몬엑)의 미국 정규 3집 ‘언폴드(Unfold)’는 이번 주 ‘빌보드 200’에 41위로 진입했다. 이에 따라 몬스타엑스는 ‘빌보드 200’에 총 네 개의 앨범을 올렸다. 이 차트에 진입한 앨범 모두 톱50에 들었다.

‘그래미 어워즈’ 두 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고 시상식에서 무대를 꾸민 하이브(HYBE)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의 두 번째 EP ‘뷰티풀 카오스(BEAUTIFUL CHAOS)’는 이번 주 ‘빌보드 200’에서 8계단 상승해 8위에 걸렸다. 41주 연속 차트인이다. 이들의 데뷔 앨범 ‘SIS’는 168위로 재진입했다. 캣츠아이가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뮤직 앤 아트 페스티벌’에 출연하는 것을 계기로 두 음반이 역주행한 것으로 풀이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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