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3선 한병도 [뉴시스Pic]

[서울=뉴시스]김명년 조성봉 정금민 기자 = 이재명 정부 집권여당의 두 번째 원내대표로 한병도 의원(3선·전북 익산을)이 11일 선출됐다. 한 신임 원내대표는 김병기 전 원내대표의 ‘공천 헌금’ 의혹이 불거지면서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후임으로 선출된 만큼 당 혼란상을 수습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동시에 거대여당으로서 책임 있는 국정운영을 위해 특검 정국 속에서도 제1야당인 국민의힘과 협치를 이끌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한 신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박정·백혜련·진성준 의원을 꺾고 이재명 정부 집권여당의 두 번째 원내대표 자리에 올랐다. 이번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는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20%)와 의원총회 국회의원 투표(80%)를 합산해 치러졌다.

한 신임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 시절 정무수석을 지낸 586(1960년대생·80년대 학번) 운동권 출신으로, 온화하고 합리적인 성품으로 선후배들로부터 신망을 받고 있다. 계파색이 옅은 범친명(친이재명)계로 분류된다. 또 원내수석·전략기획위원장, 이재명 대선 후보 경선캠프 종합상황실장 등의 경험으로 협상과 전략에 능하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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