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21개월' 가자지구 누적 사망 5만9000명 넘어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가자지구 팔레스타인인 누적 사망자가 5만9000명을 넘어섰다고 아나돌루 통신 등이 2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대량학살 전쟁으로 2023년 10월 이후 이날까지 최소 5만9029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부상자는 14만2135명”이라고 했다.

이들은 또 “지난 24시간 동안 인도적 지원을 받으려던 팔레스타인인 99명이 숨지고 650명 이상이 다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5월27일 이후 인도적 지원을 받으려다 숨진 사망자는 1021명, 부상자는 6511명으로 늘었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군은 3월18일 가자지구에 대한 공격을 재개했다. 그 이후 8196명이 죽고 3만94명이 다쳤으며 1월 체결한 휴전 및 포로 교환 협정도 깨졌다.

지난해 11월 국제형사재판소(ICC)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요아브 갈란트 전 국방장관에게 전쟁 범죄 및 반인도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체포 영장을 발부했다.

국제사법재판소(ICJ)도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대량학살 혐의 사건을 진행 중이다.

이런 가운데 이스라엘군은 개전 후 처음으로 이날 가자지구 중부 데이르 알발라에도 지상전을 개시, 사상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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