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가 오늘(30일) 문형배 소장 권한대행 주재로 재판관 회의를 엽니다.
회의에선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지난 27일 접수된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심판 절차와 방식 등이 논의될 전망입니다.
김형두 재판관은 오늘(30일) 한 권한대행 탄핵심판을 어떻게 다룰지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논의해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김 재판관은 전날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굉장히 슬프게 생각하고 유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다만 참사가 향후 탄핵심판 일정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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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정(hyunspiri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