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맨시티 UCL서 나란히 승리…코모는 랑스 9-1 대파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아스널과 맨체스터 시티(이상 잉글랜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에서 나란히 웃었다.

아스널은 5일(한국 시간) 체코 포르투나 아레나에서 열린 슬라비아 프라하(체코)와의 2026~2027 UCL 리그 페이즈 4차전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4경기 무패(3승 1무)를 달린 아스널은 리그 페이즈 3위(승점 10)에 자리했다.

반면 1무 3패(승점 1)가 된 슬라비아는 36개 팀 중 34위에 머물렀다.

36팀이 참가한 이번 시즌 UCL 리그 페이즈는 각 팀이 8경기씩 치러 1~8위 팀이 16강에 직행하고, 9~24위는 플레이오프(PO)를 통해 16강 진출을 노린다.

아스널은 전반 9분 만에 노니 마두에케의 선제골로 앞서간 뒤 전반 38분 빅토르 요케레스의 추가골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슬라비아는 후반 45분에서야 빅토르 노박이 만회골을 넣는 데 만족해야 했다.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는 라이프치히(독일) 원정 경기에서 3-2로 눌렀다.

3승 1패(승점 9)가 된 맨시티는 7위에 올랐고, 1승 3패(승점 3)인 라이프치히는 29위에 그쳤다.

전반 37분 상대 자책골로 리드를 잡은 맨시티는 후반 4분 리들레 바쿠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맨시티가 후반 13분 엔소 페르난데스의 추가골로 다시 앞서가자, 라이프치히가 3분 뒤 안토니오 누사의 동점골로 2-2를 만들었다.

승부를 가른 건 해결사 홀란이었다.

후반 33분 엘리엇 앤더슨의 도움을 받은 홀란이 왼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터트렸다.

직전 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를 4-1로 눌렀던 코모는 랑스 원정 경기에서 무려 9골을 폭발했다.

코모는 스트라이커 타소스 두비카스의 해트트릭을 비롯해 니코 파스, 루카스 다 쿤하, 마르크 올리버 켐프, 마티아 리베랄리, 마르틴 바투리나, 마테오 파파촐리가 골 맛을 봤다.

9-1 대승을 거둔 코모는 3승 1패(승점 9)를 기록, 리그 페이즈 4위에 올랐다.

안방에서 충격적인 대패를 당한 랑스는 33위(승점 3)로 내려갔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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