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내 죄를 내가 심판’…李대통령, 루이14세 흉내”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한동훈 무소속 국회의원은 4일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채택한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을 두고 “‘내 죄를 내가 심판하겠다’, 이재명 대통령이 2026년 대한민국에서 루이14세 흉내 내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이같이 지적했다.

전날에도 그는 “조작기소 특검법은 권력자가 진행 중인 자기 재판을 없애버리려는 개수작”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이 특검 수사 대상 12건 중 8건이 이재명 대통령 본인 사건인데, 그 수사하는 특검을 이재명 본인이 직접 임명하는 법”이라며 “어차피 부끄러운 줄 모르고 바지 벗고 다닐 거면 번거롭게 하수인 고르지 말고 아예 이재명 본인을 특검으로 임명하지 그러느냐”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이 법을 통과시키는 자들이 민주공화국의 적”이라고 주장했다.

5일 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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