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스페이스, 초소형위성 자율 근접운용 기술 개발 나선다

[지디넷코리아]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가 우주물체 인식과 접근 경로 계산, 궤도 제어를 위성 내부에서 처리하는 ‘위성 자율 근접운용 기술’ 개발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개발 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2030년 12월까지 총 52개월이다. 예산은 정부지원금 50억원과 민간부담금 약 17억원을 합쳐 총 67억원이 투입된다.

자율 근접운용 기술을 검증할 초소형위성을 설계·제작하고, 발사와 궤도 운용, 기술 검증까지 전체 총괄을 나라스페이스가 수행한다.

자료: 나라스페이스 연구원들이 위성 개발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나라스페이스)

위성 탑재 카메라가 상대 우주물체 위치와 자세를 파악하면, 나라스페이스가 자체 개발한 궤도제어 AI알고리즘이 충돌을 회피하는 경로를 계산하고, 궤도를 제어한다.

지상에서 단계마다 명령을 내리는 방식에서 탈피, 위성 내 온보드가 자체적으로 임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데이터 판단과 제어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

이정규 사업이사는 “우주에서 발생하는 위험 상황은 지상 판단과 명령을 기다리는 동안에도 계속 변하기 때문에 대응 속도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 기술 개발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방산혁신기업 제안형 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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