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가뭄과 폭염이 이어지면서 전남광주 서구 광주천 일대 물고기 수백 마리가 집단 폐사했다.
10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2시께 광주천 상무대교 상부에서 물고기 폐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서구는 당일 폐사어류 300마리(약 200㎏)를 수거한 데 이어 7일까지 200마리(약 140㎏)를 추가 수거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폐사어류는 500마리(약 340㎏)에 달한다.
물고기가 폐사한 지점은 상무대교와 치평교 상부, 유촌동 일대 등 4개 지점, 약 2.5㎞ 구간인 것으로 파악됐다.
서구는 가뭄 장기화로 상무대교 상부 주변 유량이 부족해지고 폭염으로 수온이 34.84도까지 올라 녹조가 발생한 것이 어류 폐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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