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란티어 카프 “AI 업계가 기업에 ‘부의 세금’ 물린다”…토큰 과금 비판

[지디넷코리아]

알렉스 카프 팔란티어 CEO가 7월 1일(현지시간) CNBC 인터뷰에서 AI 업계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업계 상황을 두고 말도 안 되게 미쳤다(effing insane)고 표현했다.

카프의 핵심 주장은 이렇다. AI 기업들이 기업 고객에게 부의 세금을 물린다는 것이다. 프런티어 AI 기업들은 높은 토큰 비용을 받는다. 그러면서 정작 고객 기업의 데이터와 노하우를 거둬 자사 모델을 키운다. 그는 기업들이 가치를 만들지 못하는 토큰에 돈을 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국방을 실리콘밸리 프런티어랩에 맡기는 구도도 문제 삼았다. 전장을 실리콘밸리의 합의된 견해에 맡길 것이냐고 반문했다. 사석에서 만난 최고경영자들이 주요 AI 기업에 격분해 있다고도 했다.

이 발언은 팔란티어가 엔비디아와 맺은 소버린 AI 협력을 알리는 자리에서 나왔다. 팔란티어는 엔비디아 네모트론을 정부·기업 계약에 저비용 대안으로 내세우고 있다. 프런티어 모델 의존을 줄이려는 기업·정부 고객을 겨냥한 전략이다.

카프는 인터뷰 내내 목소리를 높였다. 진행자가 왜 그렇게 화가 났느냐고 되물을 정도였다. 팔란티어는 정부·기업에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공급해 온 회사다. 최근에는 AI 플랫폼(AIP)으로 사업을 넓혔다. 이번 발언에는 그 사업을 프런티어랩의 대안으로 알리려는 뜻도 있다.

팔란티어는 방산·정보 분야 소프트웨어로 성장한 회사다. 카프는 AI 도구를 파는 쪽만 큰돈을 번다고 주장해 왔다. 쓰는 기업은 그만큼 이득을 보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번 인터뷰도 그 연장선이다. 그는 특히 토큰 단위 과금이 실제 성과와 무관하게 비용만 키운다고 지적했다.

인터뷰 당일 팔란티어 주가는 9% 이상 올랐다. 다만 카프의 주장에는 이해관계도 깔려 있다. 팔란티어는 저비용 모델을 앞세워 프런티어랩과 경쟁하는 처지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그의 지적은 업계에서 폭넓게 공감을 얻는다. 추론 효율이 개선되고 중국 오픈웨이트와의 경쟁이 커지면 프런티어 모델의 높은 가격도 압박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CN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이디오그램 생성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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