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넷코리아]
넥슨이 서비스 22주년을 맞은 ‘마비노기’의 엔진 교체 프로젝트 ‘이터니티’의 첫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용자 피드백을 수용해 성장 구조를 전면 재설계하는 대규모 여름 업데이트 ‘리액션(RE:ACTION)’을 발표했다.
27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린 ‘마비노기 22주년 판타지 파티’에서 민경훈 총괄 디렉터와 최동민 디렉터가 무대에 올랐다. 현장에서는 200석 규모의 시연존이 마련돼 커스터마이징, 에린 탐험, 수상한 이벤트 등 ‘마비노기 이터니티’의 첫 이용자 시연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민경훈 총괄 디렉터는 “기존 이용자의 스펙 데이터가 이터니티까지 온전히 이어지는 것이 변하지 않는 목표”라며 이번 프로젝트가 마비노기의 영속적 성장을 위한 것임을 강조했다.

최동민 디렉터는 단상에 올라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 ‘리액션’의 로드맵을 공개했다. 성장 구간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같은 장비 계열에서 등급만 다를 경우 추가 비용 없이 무료로 계승할 수 있도록 개편했으며, 재질 차이로 인해 계승이 불가했던 제약도 해소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용자들의 핵심 피드백을 수용해 ‘네아르’ 시스템을 전면 삭제하고 계정 단위 보상 획득 제한을 폐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울라 던전과 테흐 두인 등 초반 던전은 횟수 제한 없는 통행증 기반 반복 플레이 구조로 복귀하며, 1인 입장 통행증을 골드로 구매할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던전 보상 체계 역시 대폭 강화해 의미 있는 반복 플레이 환경을 구축했다. 크롬 바스와 글렌 베르나 던전에 거래 가능한 특수 장비 도면 등을 추가하고 전 등급에서 장비 코어를 획득할 수 있게 했으며, 브리 레흐 던전에는 파티 보상 외에 개인 보상 상자를 별도로 도입했다.

캐릭터 본연의 성장감을 회복하기 위한 신규 성장 시스템 ‘아르카나 각성’도 새롭게 진단했다. 고대 게일 문자에서 착안한 26종의 ‘오검 워드’를 조합해 스킬을 강화할 수 있으며, 각성 레벨 상승에 따른 능력치 보너스와 강력한 각성 스킬이 7월과 8월에 걸쳐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오는 9월에는 메인스트림 G.28 배경의 신규 최상위 던전 ‘탈라 가흐’를 선보이고 신규 방어구 ‘더스크 바운드’를 보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눈 디자인이 확충된 ‘2026 겟잇 뷰티’, 신규 서포터형 펫 ‘햄찌’, 장비 풀세트를 지원하는 ‘피버 시즌’ 등 풍성한 여름 이벤트와 혜택을 함께 예고했다.
넥슨은 올 가을 이터니티 알파 테스트를 진행하며 초반 플레이 경험을 전면 재설계해 검증할 계획이다. 민경훈 총괄 디렉터는 “UI를 비롯한 다양한 영역들을 현재 판타지 파티 버전보다 더 발전된 모습으로 선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