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징야 멀티골’ 대구, 안산에 2-1 역전승…전남은 천안 제압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대구FC가 세징야의 활약에 힘입어 안산 그리너스 원정에서 역전승을 거뒀다.

대구는 28일 오후 7시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과의 하나은행 K리그2 2026 2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기록했다.

이날 승리로 12승6무5패(승점 42)가 된 대구는 리그 2위로 올라섰다.

한 경기 덜 치른 수원삼성(승점 44)과는 승점 2 차이다.

안산은 5승4무14패(승점 19)에 그치면서, 리그 16위로 한 계단 추락했다.

안산이 전반 24분에 나온 마촙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원정팀이 후반전에 멀티골을 터트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6분 세라핌의 패스를 받은 세징야가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승부의 균형을 바로 잡았다.

9분 뒤에는 세징야가 박인혁의 패스를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21분에는 해트트릭 기회까지 잡았다.

프리킥 이후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안산이 핸드볼 반칙을 범했고, 주심은 대구의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세징야가 크로스바를 때리면서 추가골에는 실패했다.

한편 같은 시각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선 전남드래곤즈가 천안시티에 1-0 신승을 거뒀다.

시즌 첫 연승을 거둔 전남은 4승7무11패(승점 19)로 15위에 자리했다.

전남과 안산은 승점이 같지만 득실 차에서 앞선 전남이 한 계단 위에 머물렀다.

4승9무10패(승점 21)가 된 천안은 리그 14위에 랭크됐다.

후반 18분에 나온 추상훈의 득점으로 양 팀의 희비가 갈렸다.

추상훈은 하프라인부터 질주를 시작했다.

하남이 내어준 패스를 받은 뒤에는 속도를 더 높여 상대 박스까지 침투했다.

천안 수비진이 막아섰지만 추상훈의 스피드를 막아내진 못했고, 골키퍼와의 단독 찬스는 결승골로 이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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