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지사 후보 3인, 노동절 축하·응원 메시지 발표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오는 6월3일 경남도지사 선거 여야 3당 후보들이 1일 136주년 세계 노동절을 맞아 축하 및 응원 메시지를 내놓았다.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남의 경제 발전을 이끌어 온 노동자 여러분,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경남의 노동환경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남형 공정수당 제도를 도입하고 저임금 노동자의 생활임금 수준을 향상해 노동자의 실질소득과 삶의 질을 보장하겠다”면서 “노동이 소외되지 않는 스마트 제조혁신과 고위험 일터 현장지원단 확대로 고용 안정과 일터 안전을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또 “노정 교섭을 정례화하고 노동정책 전담 부서를 복원하여 도정이 함께 노동의 위’을 높이겠다”면서 “노동자의 생명과 삶, 일터를 저 김경수가 끝까지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는 노동절 메시지를 통해 “63년 만에 ‘근로자의 날’에서 ‘노동절’로 명칭이 복원되고 법정공휴일로 지정된 오늘, 땀방울의 가치가 더욱 뜻깊게 다가온다”고 했다.

이어 “저도 노동자 출신이다. 가정 형편이 어려워 마산공업고등학교 졸업 후 수출자유지역 동경전자 생산라인에서 일했고, 힘든 노동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가면서 단 한 번도 꿈을 포기한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남은 대한민국을 근대화로 이끈 산업의 요람이자 피지컬AI로 이어질 미래 제조업의 본산”이라며 “그 토대는 노동자 여러분의 성실과 근면, 뛰어난 기술력에서 비롯되었고, 경남이 곧 여러분”이라고 격려했다.

박 후보는 “노동의 가치를 누구보다 잘 아는 저 박완수, 노동자 여러분을 예우하는 데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고, 여러분 곁에 늘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진보당 전희영 후보는 노동절 메시지 대신에 자신의 페이스북에 ‘짧은 소망’을 적었다.

게시글에서 전 후보는 “136주년 세계 노동절, 노동자로서 온전한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건설노동자들을 만났다”면서 “창원지역 월례회에 인사드리고, 매년 개최하는 체육대회에도 함께 하며 신발 던지기 게임 성공으로 상품도 받고^^. 맛있는 점심도 먹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모든 노동자의 정당한 권리가 보장되는 세상을 간절히 바란다”고 했다.

전 후보는 앞서 전국가전통신서비스노동조합 코웨이 코디코닥지부 경남지역본부의 전희영 지지 선언식과 공공연대노동조합 조합원 한마당 행사에 각각 참석해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필승 각오를 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