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순천시장 후보로 확정된 A씨 측이 불법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이 보도된 가운데, 중앙당이 “조사 결과에 따라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은 26일 언론 공지를 통해 “민주당은 순천시장 후보에 대한 KBC 보도 관련 제보를 입수해 이미 감찰 조사 중이었고 조사 결과에 따라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KBC는 “순천시장 후보로 확정된 A씨 측의 불법정치자금 수수 의혹이 불거졌다”며 “입수한 녹취록에는 불법정치자금을 주고받는 정황이 고스란히 담겼는데 민주당이 즉각 감찰에 착수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KBC는 “지난 21일 새벽, 민주당 순천시장 A후보와 사업가 B씨가 나눈 대화의 녹취”라며 “5분 정도 선거 전략에 대해 논의하던 A 후보는 자신의 선대위원장 C 씨만 남겨두고 돌연 자리를 떴다. A후보가 나가자마자, 사업가 B씨와 선대위원장 C씨가 숫자 표현을 쓰며 돈 거래를 의심하게 하는 은밀한 대화를 나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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