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가평 골프장 10만명 개인정보 유출 수사…’북한 소행’ 의심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경기도 가평군 골프장에서 가입자 10만여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북한 해킹 조직의 소행으로 의심하고 있다.

26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청 안보수사지휘과는 가평군에 있는 골프장 리앤리CC 홈페이지가 해킹돼 개인정보가 대규모로 유출된 사실을 파악하고 수사 중이다.

개인정보 유출 규모는 10만여 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유출된 개인정보는 이름과 생년월일, 성별, 아이디, 비밀번호, 휴대전화 번호, 유선전화 번호, 이메일, 주소 등이다.

경찰은 북한 주요 해커 조직을 수사하던 중 이번 유출 사실을 확인하고 리앤리CC 측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는 리앤리CC 서버가 해커 조직이 유포한 악성코드에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ee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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