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 29개 구단이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저마다 당찬 출사표를 던진다.
프로축구 K리그를 총괄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오는 25일 서울 서대문구의 스위스그랜드 호텔 컨벤션센터에서 하나은행 K리그 2026 개막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 K리그2 17개 팀, 오후 3시 K리그1 12개 팀 순서로 진행된다.
K리그2 행사에는 각 팀 사령탑이 참석하고, K리그1 행사에는 전 구단 감독에 대표 선수까지 자리한다.
올해 미디어는 사전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팬 200명과 함께한다. 프로축구연맹은 매년 미디어데이에 팬들을 초청해 현장의 열기를 더한 바 있다.
또 새 시즌 K리그1와 K리그2 중계방송 오프닝으로 활용될 공식 인트로 영상도 최초 공개된다.
프로축구연맹은 “이번 인트로 영상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K리그만의 역동적인 에너지와 팬들의 열정을 감각적인 비주얼로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K리그2는 새로 합류한 김해FC, 용인FC, 파주 프런티어를 더해 역대 최다인 17개 팀이 참가한다.
정규 라운드에선 팀마다 32경기씩 치러 총 272경기가 열린다.
K리그2 정규 라운드 1위와 2위는 K리그1으로 자동 승격하고, 3~6위 팀은 플레이오프(PO)를 거쳐 최종 승리 팀이 K리그1으로 승격한다.
3위와 6위, 4위와 5위가 맞붙는 준PO, 각 경기 승자가 맞붙는 PO로 승격팀을 가린다.
단 올 시즌 K리그1 최하위 팀이 김천 상무가 아닐 경우, PO에서 패한 팀은 K리그1 최하위 팀과 승강 PO를 치른다. 김천이 K리그1 최하위일 경우 승강 PO는 열리지 않는다.
K리그1은 새로 승격한 인천 유나이티드와 부천FC1995가 가세해 총 12개 팀이 격돌한다.
정규 라운드는 팀당 33경기씩 총 198경기가 치러진다.
33라운드 종료 후엔 1~6위를 파이널 A, 7~12위를 파이널B로 나눠 파이널 라운드를 진행한다.
파이널 라운드는 34라운드부터 최종 38라운드까지는 총 5경기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개막 미디어데이는 새로 지휘봉을 잡은 감독이 많아 기대를 모은다.
지난해 ‘더블(2관왕)’ 전북 현대에 부임해 지난 21일 쿠팡플레이 K리그 슈퍼컵 2026 우승을 달성한 정정용 감독이 대표적이다.
친정 울산 HD로 돌아와 무너진 명가를 다시 세워야 하는 중책을 짊어진 김현석 감독도 있다.
광주FC를 떠나 수원 삼성에 부임한 K리그 대표 명장 이정효 감독도 주목받는다.
파울루 벤투 전 축구대표팀 감독 사단 수석코치로 제주SK 지휘봉을 잡은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도 있다.
한편 새 시즌 K리그1과 K리그2는 오는 28일 전국 각지에서 열릴 개막전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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