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 북동부 지역에 눈폭풍이 몰아치면서 지역 전체가 마비됐습니다.
공항은 문을 닫았고 도로도 꽁꽁 얼어붙었는데요.
눈폭풍 경보 영향권에 든 주민만 4천만 명에 달합니다.
신주원PD입니다.
[기자]
강풍과 폭설을 동반한 괴물급 눈폭풍이 뉴욕과 필라텔피아 등 미 북동부 도시를 강타했습니다.
뉴욕시와 매사추세츠, 코네티컷 등 60㎝ 이상의 눈이 쌓인 지역도 있습니다.
북동부 대부분 도시에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블리자드 경보가 내려졌는데, 약 4천만 명이 영향권에 들었습니다.
<셰렐 파커 / 필라델피아 시장> “최대 시속 72km에 달하는 강한 돌풍으로 추가적인 정전이나 가로수 피 해가 발생할 지 등을 면밀히 파악하고 있습니다.”
하늘길도 멈춰섰습니다.
눈폭풍이 시작된 전날부터 이틀간 결항된 항공편은 9,500여편, 운항이 지연된 항공편은 3만 7천여편에 달합니다.
뉴욕시와 보스턴시 인근 주요 공항은 대부분 항공편이 결항되며 사실상 운영이 중단되다시피 했습니다.
약 60만 가구의 전기가 끊기는 등, 폭설과 강풍에 따른 정전 피해도 컸습니다.
눈 폭풍 영향권에 든 각 지방자치단체는 비상사태를 선포했으며, 일부 지역은 필수 서비스 차량을 제외한 일반 차량에 통행 금지령을 내렸습니다.
네팔에서 40명 넘게 탄 버스가 강으로 추락해 19명이 숨졌습니다.
네팔 중부 다딩 지역 인근 산악지대 고속도로에서 버스가 산비탈을 따라 300m 아래 강으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19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쳤다고 AP통신은 전했습니다.
산악 지형이 대부분인 네팔에서는 도로가 좁은 데다 급회전 구간이 많아 차량 추락사고가 자주 발생합니다.
현지 경찰은 버스 탑승자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신주원입니다.
[영상편집 이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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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원(nanjuhee@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