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수해 복구 닷새째..실종자 수색 난항

[앵커]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에선 실종자 4명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추가로 실종자가 발견됐다는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는데요.

수해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하준 기자.

[기자]

네, 경남 산청 호우 피해 통합지원본부에 나와 있습니다.

현장에 급파된 정부와 지자체, 소방 등 당국자들이 분주하게 상황을 파악하고 있는데요.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다수 발생한 산청에선 10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된 상태입니다.

수색작업이 닷새째를 맞은 가운데, 실종자 4명에 대한 소식은 아직까지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실종자를 발견한 건 이틀 전인데요.

당국은 굴착기와 드론, 탐지견 등 가용 자원을 모두 투입해 무너진 산비탈과 급류 지점 등을 중심으로 수색을 펼치고 있습니다.

주택과 도로 등 각종 시설피해도 막심한데요.

집계된 것만 540여 건, 1300억원에 이릅니다.

한때 1,300여 세대가 정전됐고 540세대는 복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피해복구를 위해 수돗물 사용량이 크게 늘면서 신안면과 신등면, 생비량면 등 일부 지역은 단수 상태입니다.

또, 단성면 일대는 통신 장애로 이동기지국 배치를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기금과 물품도 속속 도착하고 있고, 심리회복지원과 의료지원, 유가족 장례지원 등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어제 현장을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특별재난지역의 조속한 선포로 화답한 만큼, 복구작업에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경남 산청에서 연합뉴스TV 하준입니다.

[현장연결 김완기]

#산청 #폭우 #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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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ha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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