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유도 金’ 허미미, KS 4차전 시구 나선다…애국가는 가수 홍이삭[KS]

[대구=뉴시스]문채현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당시 일본 하늘에 태극기를 휘날린 유도 국가대표 허미미(경북체육회)가 야구장 마운드에 오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2026 신한 쏠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4차전 시구에 허미미가 나선다고 밝혔다.

독립운동가 허석 선생의 후손인 허미미는 2024 파리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유도의 차세대 간판으로 떠올랐다. 이후 그는 그해 세계선수권대회와 올해 아시안게임에서도 잇따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허미미는 지난해 3월 어깨 인대 수술을 받은 뒤 한동안 국제대회에서 부진했음에도 이번 아시안게임 포디움 정상에 오르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특유의 강인한 정신력으로 국민들에게 감동을 안겼던 허미미는 이번 4차전 시구를 통해 KS의 열기를 한층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4차전 애국가는 가수 홍이삭이 맡는다. 오디션 프로그램 우승으로 실력을 입증한 뒤 다양한 음악 활동과 OST를 통해 깊은 울림을 전해온 홍이삭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KS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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