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DS 특별성과급 내년 주총 후 3~4월 지급

[지디넷코리아]

삼성전자가 반도체(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을 내년 주주총회 이후인 3월 말에서 4월 초 사이 지급한다. 지급액에서 지방세를 포함한 세금 49.5%와 보험료, 기부금 등을 공제한 뒤 자사주로 지급하는 구조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초기업노조)는 이 같은 내용의 성과급 지급 안건을 공개했다.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뉴스1)

지급대상은 지급 기준일인 2026년 12월 31일 현재 재직자, 또는 육아·임신·입영·90일 이내 간병휴직자 중 2026년 연간으로 삼성전자 내 DS부문 근무시간이 가장 길었던 DS부문 임직원이다.

개인별 지급액은 개인별 기초금액에 성과급 지급률을 곱해 산정한다. CL2~4는 2026년 계약연봉과 업무성과급을 합산한 금액을, CL1과 시간선택제 직원은 2026년 OPI 기초금액을 각각 기초금액으로 적용한다. 지급률은 2026년 가장 오래 근무한 조직을 기준으로 정한다.

CL4 직원은 고과에 따라 성과급이 가감된다. 고과 등급별 가감률은 ▲가 1.4배 ▲나 1.2배 ▲다 1.0배 ▲라 0.9배 ▲마 0.8배다.

성과급은 총 지급액에서 세금과 보험료, 기부금 등을 공제한 뒤 전액 자사주로 지급한다. 이 가운데 3분의 1은 즉시 매도할 수 있다. 나머지 3분의 1씩은 각각 1년간, 2년간 매도가 제한된다.

초기업노조는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의 0.2~1% 범위에서 노사 공동 기부를 추진한다.

사업부별 지급률은 내년 2월 공지될 예정이다. 이후 3월 주주총회와 이사회 결의를 거쳐 3월 말~4월 초 성과급이 지급된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