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예산군청사 4차선 진입로 중 일부 빠진 2차선 구간이 드디어 확장된다. 군이 계획을 세운지 13년 만이다.
앞서 군은 지난 2013년 신청사 건립 때부터 해당 구간을 4차로로 계획하고 부지 매입을 시도, 도로 확장을 추진했다.
하지만 보상 문제로 토지·건물주와 이견이 발생했고 결국 군은 도로 완성을 위해 감정평가 등을 거쳐 법원의 손을 빌렸다.
그러다 지난 2021년 6월 2심 끝에 군이 승소하고 주인이 상소를 포기하며 이행 절차만 남은 상황이었다.
그러나 여전히 보상에 불만을 품은 주인은 지난 5년간을 버티며 순순히 물러나지 않았다.
급기야 지난 2일 법원이 해당 건물에 대한 강제집행에 들어가 현재 군이 철거를 진행하고 있다.
군은 5일까지 석면 해체, 건물 철거를 모두 끝내고 곧바로 도로 확장에 나설 방침이다.
해당 구간은 축협하나로마트와 군청사 사잇길로 이를 뺀 나머지는 모두 4차선이라 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를 빚었다.
군은 해당 구간 확장을 끝내면 차량 병목과 정체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사업 추진 과정에서 불편을 감수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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