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 경찰관, 분실물 절도 혐의 검찰 송치

[포항=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포항에서 현직 경찰관이 타인의 분실물을 가져간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포항남부경찰서는 포항북부경찰서 소속 A(50대)경감을 절도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

A경감은 지난 7월22일 오후 7시께 포항 한 대형마트 무인 셀프계산대에 놓여 있던 파우치를 들고 나온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파우치를 들고 귀가했다가 약 2시간 뒤인 오후 9시20분께 다시 마트를 찾아 마트 직원에게 파우치를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파우치 안에는 시가 약 180만원 상당의 금목걸이가 들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파우치 주인은 사건 당일 오후 7시50분께 이미 112에 분실 신고를 접수한 상태였다.

포항남부경찰서 관계자는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bc157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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