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오(인도네시아)=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인도네시아에서 17일 최근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68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플로레스섬 수천 명 주민이 구호를 기다리고 있다.
특히 이날은 인도네시아의 81주년 독립기념일이다. 부상자도 200명이 넘는다.
누사 퉁가라 티무르(동)주 내 플로레스섬 주민들은 지진으로 고립된 속에서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구호 물자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앞서 이틀 전 이 주에서 규모 7.7 강진이 터져 1300채가 넘는 가옥이 부서졌으며 플로레스섬에서만 250채에 육박했다.
5000명 주민이 임시 수용소로 대파할 수밖에 없었다. 213명이 부상했다.
지진은 15일 오전 6시 직전 지하 10㎞에서 터졌으며 쓰나미 경보에 사람들은 도망쳐야 했다. 이 경보는 해제되었다. 17일까지 1576회의 여진이 기록되었으나 이 중 소수만 감지되었다.

플로레스 주민 수천 명은 여진이 두려워 야외 타폴린 텐트 등에서 밤을 보냈다.
이 섬은 1992년 강진과 쓰나미로 약 2500명이 숨졌다.
구조대는 지진의 진앙지에서 가까운 작은 팔우에섬 등 고립된 섬에 16일 늦게 닿았지만 도로가 비탈진 데다 산사태로 막효 아직도 고립된 곳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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