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에이전트가 10시간 만에 CUDA 대체 소프트웨어 만들었다

[지디넷코리아]

구글 브레인 출신 연구자 제러미 닉슨이 창업한 스타트업 인피니티가 AI 코딩 에이전트를 써서 칩 기업 디매트릭스용 소프트웨어를 약 10시간 만에 다시 만들었다. 엔비디아의 쿠다(CUDA)가 하던 역할을 대신하는 소프트웨어다. 현지 시각 8월 3일 더넥스트웹이 비즈니스인사이더 보도를 인용해 전한 내용으로, 닉슨은 엔비디아의 가장 큰 방어벽 중 하나가 무너지고 있는 증거라고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말했다.

쿠다는 엔비디아 GPU에서 AI 연산을 돌리기 위한 소프트웨어 묶음으로 완성까지 수년이 걸리는 프로젝트다. 미리 만들어 둔 코드와 오류를 잡는 도구를 함께 제공해 칩 수천 개가 하나의 모델을 함께 학습하도록 묶어 준다. 기업들이 쿠다에 맞춰 짜 둔 수백만 줄의 코드와 업무 절차는 다른 칩으로 옮겨 갈 때의 비용을 키우는 또 다른 방어벽이다. 아마존 내부 문서에서도 쿠다는 자체 AI 칩 도입을 가로막는 주요 장애물로 지목된 바 있다.

구글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는 수년간 자체 칩용 소프트웨어를 직접 작성해 왔고, 오픈AI와 앤트로픽은 시스템 코드를 만들어 내는 모델을 선보였다. 딥시크 창업자는 코딩 에이전트와 자체 프로그래밍 언어 덕분에 AI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일이 훨씬 쉬워졌다고 밝혔다. 알리바바 산하 T-헤드도 쿠다를 대체할 오픈소스를 내놓은 상태다.

엔비디아는 추세 자체를 부정하지 않으면서, 개발자들이 해가 갈수록 쿠다 라이브러리에 더 의존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자사도 코딩 에이전트를 써서 쿠다를 더 빨리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추론은 이미 학습된 모델이 실제 요청을 받아 답을 내놓는 과정이다. 이 단계에서 구매자는 최고 성능보다 저렴한 실행 비용을 중시하고, 그만큼 특정 회사에 묶이지 않은 소프트웨어가 유리해진다.

한국 칩 스타트업 리벨리온의 마셜 초이는 추론 영역에서 쿠다는 더 이상 변수가 아니며 오픈소스 게임이 됐다고 말했다. 모듈러 창업자 크리스 래트너는 쿠다가 게임 시절의 유산을 안고 있다며 “휴대폰에 맞추려는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같다고 표현하고, 이번 화제가 매우 과장됐다고 평가했다.

자신이 세운 칩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을 엔비디아에 매각한 빙 쉬는 검증을 반론의 근거로 들었다.

그는 “에이전트는 짧은 시간에 많은 코드를 만들어 낼 수 있지만, 검증이 가장 큰 병목”이라고 말했다. 칩 소프트웨어는 공개된 사례가 적어 에이전트가 학습할 데이터도 부족하다. 애널리스트들은 지난 1년간 엔비디아 주가가 횡보한 데에 이 방어벽을 향한 회의가 일부 반영된 것으로 해석한다.

자세한 내용은 더넥스트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디매트릭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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