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한이재 기자 = 일본 추리소설 거장 히가시노 게이고가 지난 23일 사망했다는 소식에 한국 서점·출판계도 추모의 뜻을 보내고 있다.
28일 교보문고, 알라딘, 예스24 등 대형 온라인 서점들은 히가시노 게이고 추모 누리집을 통해 그의 대표작과 추모 글을 남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교보문고는 “책과 독자를 향한 사랑에 감사드립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오늘의 일본을 대표하는 작가. 그리고 그의 이름이 곧 장르라 불릴 정도로 동시대 미스터리를 이끈 거인”이라고 적었다.
이어 “히가시노 게이고의 문학 세계를 상징하는 말은 ‘재미와 감동의 완벽한 조화’라고 할 수 있다”며 “항상 독자를 만족시킨다는 최우선 원칙에 따라 재미있는 소설을 쓰고자 노력했던 소설가”라고 했다.
히가시노 게이고가 쓴 105편의 작품과, 종이책 기준 일본 현지에서 누적 판매량 1억부를 돌파했다는 내용도 담겼다.
알라딘 역시 “한국인이 사랑하는 미스터리의 거장”이라며 그의 작품들을 볼 수 있게 정리했다.
긴 작품 목록을 지나면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에게 작별인사를 남겨주세요”라는 추모 공간을 마주할 수 있다.
예스24 역시 “일본 미스터리 거장 / 현대 추리소설의 대가 / 히가시노 게이고 / 타계”라며 “일본 최고의 베스트 셀러 작가”의 비보를 전했다.
대표작과 함께 “우리에게 늘 놀라움과 즐거움을 주었던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을 기억하며, 추모의 댓글을 달아주세요”라고 요청했다
각 누리집에는 이날 오후 7시25분 기준으로 300~700개의 그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는 댓글들이 남겨져 있다.
출판사 문학동네 역시 누리소통망을 통해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님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합니다”라고 적은 게시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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