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넷코리아]
풍산홀딩스가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취득에 나선다.
풍산홀딩스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4만 1566주를 장내 매수 방식으로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예정 금액은 47억원이다.
취득 기간은 24일부터 오는 10월 23일까지다. 회사는 유가증권시장을 통한 장내 매수 방식으로 자사주를 취득하며, 미래에셋증권이 위탁 증권사를 맡는다.

취득 예정 주식 수는 이사회 결의일 직전 거래일인 22일 종가 3만 3200원을 기준으로 산정했다. 향후 주가 변동에 따라 실제 취득 주식 수와 금액은 달라질 수 있다.
회사는 이번에 취득하는 자사주를 올해 말까지 전량 소각할 계획이다. 공시일 기준 풍산홀딩스의 자기주식 보유 수량은 보통주 81만 1911주로, 발행주식의 5.6% 수준이다.
이번 결정은 최근 주주환원 확대 요구가 이어지는 상황과 맞물린 조치로 해석된다. 앞서 소액주주 플랫폼 ‘액트’를 통해 결집한 소액주주연대는 회사 측에 자사주 매입·소각과 배당성향 개선 등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요구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