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IBK투자증권은 에이전트 인공지능(AI) 생태계 확대의 최대 수혜 기업으로 SK하이닉스를 꼽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00만원으로 올렸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일 리포트를 통해 “SK하이닉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상향하는데 꽤 많은 시간을 소요했다”면서 “예상 이익 규모에 대한 고민, 적정 밸류에이션에 대한 고민이 녹아들었던 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AI 투자에 대체 실체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3월 실리콘밸리 엔비디아 GTC를 다녀왔고, 그 당시에는 목표가 180만원이면 충분했던 시점이었다”면서 “이후로 빠르게 상승한 주가 정당성을 지난달 초 컴퓨텍스 참관을 통해서 확인했으며, 사이클 산업으로 인식되는 것에서 벗어나야 하고 이익의 규모가 충분히 주가에 반영돼야 한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김운호 연구원은 SK하이닉스 분기 실적의 예상치 상회는 HBM이 본격화된 2023년 4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11분기째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지난 분기 대비 50.2% 증가한 78조9680억원, 영업이익은 62.3% 증가한 61조원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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