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넷코리아]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준법·윤리경영 체계 고도화 성과를 인정받았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2026년 제5회 대한민국 컴플라이언스 어워즈’에서 기타 공공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민국 컴플라이언스 어워즈는 한국컴플라이언스협회가 기업과 공공기관의 준법 경영, 윤리경영, 내부통제·준법 감시 체계 구축 노력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개최하는 시상식이다. 올해 평가는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윤리경영, 법규 준수 체계, 내부통제 절차 등 3대 핵심 영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진흥원은 인공지능(AI) 전문 기관으로서의 역량을 부패 예방 체계에 접목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001을 기반으로 부패 위험을 측정하는 과정에 AI 활용 교육을 결합하고 이를 실제 업무상 위험 요인 추가 발굴에 적용했다.
부패 위험 관리 활동을 조직성과 지표에 반영해 위험 관리 체계를 고도화한 점도 우수 사례로 꼽혔다. 내부통제 실효성을 높이고 윤리경영 활동이 기관 운영 전반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임직원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 포상 체계도 구축했다. 진흥원은 청렴 활동에 참여한 우수 부서와 직원을 대상으로 기관장 명의 표창을 수여하는 등 다각적인 포상 제도를 운영해 구성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
기관 차원의 청렴 리더십도 강화했다. 박윤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은 고위직 대상 청렴 교육을 직접 시행하고 노동조합과 함께 성희롱·성폭행, 직장 내 괴롭힘, 갑질, 인권침해 등 4대 비위 근절을 선언했다. 청렴시민감사관 정기 회의도 주재하며 현장 의견을 행정 혁신에 반영하고 감사 결과에 대한 환류 체계를 강화했다.
지역사회 청렴 문화 확산 활동도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진흥원은 충청북도 내 14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충북 청렴 지구’ 사무국을 운영하며 공공기관 간 청렴 실천 모델 확산에 나서고 있다.
진흥원은 2022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 청렴도 1등급을 달성한 데 이어 2023년, 2025년, 2026년 감사원 자체 감사 활동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대상 수상으로 준법·윤리경영 체계 구축 성과를 다시 입증했다.
박 원장은 “이번 수상은 기관 구성원 모두가 청렴과 윤리경영을 실천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AI 전문 기관의 역량을 바탕으로 선진적인 준법 윤리경영 체계를 지속 고도화해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