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항공·위성 기업 스페이스X가 기업공개(IPO) 일정을 앞당기고 다음 달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15일(현지 시간)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스페이스X가 이르면 다음 주 증권신고서를 공개 전환하고, 6월 4일 기업설명회를 시작해 12일 나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모가는 이르면 11일께 확정될 전망이다.
이번 일정은 당초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생일 무렵인 6월 말로 예정됐던 계획보다 앞당겨진 것이다.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들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심사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된 점이 일정 단축의 배경 가운데 하나라고 설명했다.
앞서 일부 매체는 지난 3월 스페이스X가 상장 직후 나스닥100 지수 조기 편입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뉴욕증권거래소(NYSE) 대신 나스닥 상장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나스닥100 지수에 편입될 경우 해당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자금 유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스페이스X는 관련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으며, 나스닥 측도 별도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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