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애니메이션 영화 ‘슈퍼 마리오 갤럭시’가 공개 첫 주말 60만명에 육박하는 관객을 불러 모으며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같은 날 개봉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는 2위로 출발했다.
‘슈퍼 마리오 갤러시’는 1~3일 57만5508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이 봐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68만명이다. 흥행세는 어린이날을 거쳐 돌아오는 주말까지 이어질 거로 예상된다. 4일 오전 7시30분 현재 예매 순위를 보면 ‘슈퍼 마리오 갤럭시’는 예매관객수 약 15만5400명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이 작품은 2023년 나온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후속작이다. 미국 브루클린의 평범한 배관공에서 세계를 구한 히어로가 된 마리오·루이지 형제가 모래왕국에서 임무를 수행하던 중 길을 잃은 요시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전작은 전 세계 매출액 13억6000만 달러(약 2조원)를 기록했다. 국내에선 239만명이 봤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는 같은 기간 48만2833명을 끌어모아 2위였다. 누적관객수는 73만명이다.
‘악마는 프라다라는 입는다2’는 개봉 첫 날 1위에 올랐으나 가족 단위 관객이 집중되는 주말 ‘슈퍼 마리오 갤럭시’에 밀려났다. 예매관객수 역시 약 6만9400명으로 ‘슈퍼 마리오 갤럭시’에 이어 2위다.
이 작품은 2006년 나온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후속작이다.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며 매거진 런웨이가 위기에 빠지고 미란다는 런웨이를 지키기 위해 20년만에 신임 기획 에디터로 돌아온 앤디와 손잡게 된다. 전작에서 미란다를 떠났던 앤디는 탐사보도 기자로 일하다가 미란다를 다시 만나게 된다. 메릴 스트리프가 다시 한 번 미란다를, 앤 해서웨이는 또 한 번 앤디를 연기했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1편은 전 세계에서 매출액 3억2650만 달러(약 4800억원)를 기록하며 크게 성공했다. 제작비 3500만 달러였다. 국내에선 137만명이 봤다.
이밖에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는 3위 ‘살목지'(39만8053명·누적 263만명), 4위 ‘프로젝트 헤일메리'(9만6074명·264만명), 5위 ‘짱구'(7만3911명·29만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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