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스크바=신화/뉴시스] 김재영 기자 = 러시아 방공망이 3일 새벽까지 이어진 우크라이나의 야간 드론 공격을 맞아 300개가 넘는 우크라 드론을 격추했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말했다.
“밤중 내내 근무 태세의 방공 자산이 우크라의 고정익 무인비행체(UAV) 334개를 러시아 영토 전역에 걸쳐 파괴했다”는 것이다.
이번 우크라 드론은 레닌그라드(상트페테르부르크)와 모스크바 도심 지역 등을 포함한 16개 지역을 타깃으로 했다.
레닌그라드 지역에서 핵심 인프라를 타깃으로 한 대규모 공격이 펼쳐졌으며 60여 개의 우크라 드론이 격추되었다고 주지사가 소셜 미디어로 말했다.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발트해 석유수출 터미널이 있는 프리모르스크 상업항구도 공격을 당했다.
이 사고로 가까운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항공 운항이 차질을 빚었다. 풀코보 공항에서 2시간 넘게 40여 대의 항공기 운항이 지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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