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다큐 본 우원식 국회의장…”영화 진짜 해피엔딩 되려면 개헌을”

[서울=뉴시스]권신혁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이 29일 12.3 비상계엄 사태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시사회에 참석해 “영화가 진짜 해피엔딩이 되려면 불법 비상계엄 같은 일은 꿈도 못 꾸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며 개헌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우원식 의장은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소재 영화관에서 이명세 감독의 다큐멘터리 ‘란 12.3’을 관람했다.

이날 관람 전 무대인사를 한 우 의장은 “제가 그 때(2024년 12월 3일)를 조금 생각해보면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장면들이 굉장히 많았다”며 “이 영화의 주인공은 역시 시민”이라고 말했다.

이어 “역사가 스포일러라는 말이 있다”며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영화인 것은 분명한데 진짜 해피엔딩이 되려면 이제 다시는 불법 비상계엄과 같은 일은 꿈도 못 꾸게 하는 그런 세상을 만들어야 되지 않겠는가”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한 개헌을 추진하고 있는데 그 일도 잘 돼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적으로 빨리 만들어 놓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nnovati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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