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디 인도 총리 “한-인도, 미래지향적 관계로…조선·에너지·환경 등 협력 기회 확장”

[뉴델리=뉴시스]김경록 기자 =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20일(현지시간)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빅시트바라트(선진 인도) 2047’에 있어 한국은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디 총리는 인도 현지시간 오후 1시40분께 뉴델리 하이데라바드 하우스에서 이재명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결과를 공동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모디 총리는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 방문으로 양국이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 관계가 미래지향적 관계로 바뀌었다고 생각한다”며 “조선 분야 협력, 환경과 에너지 관련 협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협력 기회를 확장해 갈 것이며 우리가 손을 맞잡음으로써 진전과 공동번영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한국과 인도의 2000년 인연을 상징하는 허황옥 공주와 김수로 왕의 사랑 이야기를 언급하며 문화교류, 인적교류, 관광분야 협력 확대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또한 모디 총리는 “여러 국제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한국과 인도는 평화와 안정에 공통된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며 “오늘 한국이 ISA(국제태양광연합)에 참여하게 된 걸 기쁘게 생각하고, 인도태평양 오션 이니셔티브(IPOI)도 함께 하기로 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양국 정상은 글로벌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적 제도를 마련하는 게 중요하다고 합의했다”며 “우리의 공동 번영뿐 아니라 전 세계를 위해서도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nockro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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