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하노버 산업전서 K-제조AI 알린다…33개사 참여 통합한국관 운영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산업통상부와 함께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독일에서 열리는 ‘하노버 산업전시회’에 통합한국관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하노버 산업전은 1947년 시작된 세계 최대 산업 기술 전시회다.

올해는 60개국 3000여개 전시 부스가 설치되고 13만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는 제조 인공지능(AI) 전환 기술인 ‘M.AX’가 핵심 화두로 떠올랐다.

ICT와 제조 기술을 결합해 실제 생산 현장을 바꾸는 피지컬 AI가 주목받고 있다.

KOTRA가 운영하는 통합한국관에는 국내 기업 33개사와 산업지능화협회 등 5개 기관이 참가한다.

이 가운데 AI와 로봇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한 제조 솔루션 기업은 18개사로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자율주행 기반 시스템 산업용 운반 로봇 데이터 기반 자동화 솔루션 등 제조 지능화 기술이 다수 공개된다.

KOTRA는 전시 성과 제고를 위해 사전 세미나와 마케팅을 연계한 기업 간(B2B) 상담을 지원하고 온라인 전시관도 운영한다.

자기력 기반 로봇 공구 체인저 기술을 개발한 기업과 커플링 국산화 기업 제조 데이터 기반 공정 최적화 솔루션 기업 등을 대표 사례로 소개할 계획이다.

독일계 글로벌 산업 자동화 기업들도 한국관을 방문해 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앞서 KOTRA는 지난 13일 ‘유럽연합(EU) 산업 전환 및 규제 대응 세미나’를 열고 하노버 산업전 주요 기술 트렌드를 공유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는 AI 기반 디지털 제품 보안 규제 대응과 공급망 통합 관리 솔루션 등이 소개됐다.

또 KOTRA는 지난달 10일부터 온라인 플랫폼 ‘바이코리아’에 디지털 하노버 상품관을 개설해 참가 기업의 사전 홍보를 진행했다.

강경성 KOTRA 사장은 “하노버 산업전은 제조업 전반을 아우르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AI와 로봇 기술 접목이 핵심 흐름이 되고 있다”며 “제조와 ICT 경쟁력을 동시에 갖춘 국내 기업이 M.AX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esu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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