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법무부 산하의 정심 여자 중고등학교(안양소년원) 학생들과 소년 보호 위원들이 현충일을 앞두고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심 여자 중고등학교는 최근 모범 학생 6명과 소년 보호 위원 등 총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나라 사랑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년원생들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현충탑을 참배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한 뒤, 묘역 정화 봉사활동에 참여해 직접 비석을 닦고 주변을 정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체험에 참여한 어느 학생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이렇게 많다는 것을 직접 보고 느끼며 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성희 학교장은 “이번 체험이 학생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건전한 가치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원생들의 안정적인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다양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양소년원을 담당하는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은 보호관찰, 소년원 운영 등을 통해 청소년 범죄 예방과 재범 방지를 위한 전문적인 사회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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